여름철은 태풍, 집중호우, 폭염 등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입니다. 특히 최근 몇 년간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수량과 기온의 극단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, 침수·산사태·열사병 등 생활 속 안전위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
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5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‘여름철 재난·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’을 운영합니다. 이 글에서는 ▶ 어떤 유형이 집중신고 대상인지 ▶ 어디에서 어떻게 신고할 수 있는지 ▶ 신고하면 받을 수 있는 포상금과 마일리지 혜택은 어떤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🔍 1. 집중신고 대상은? 생활 속 위험요소를 찾으세요!
이번 여름철 집중신고 기간에는 다음의 4대 재난안전 유형이 집중신고 대상입니다.
구분 | 주요 위험 사례 |
① 호우·태풍 | 빗물받이 막힘, 침수 우려 지역, 옹벽 균열 등 |
② 산사태 위험 | 비탈면 붕괴 조짐, 무단 벌목지역, 배수 미정비 지역 등 |
③ 폭염 | 무더위 쉼터 미운영, 노약자 방치, 도심 내 그늘 부족 등 |
④ 물놀이 안전 | 구명조끼 미비치, 위험 구역 출입 방치, 관리요원 미배치 등 |
✅ 이 외에도 생활 속에서 “이건 위험하겠다” 싶은 요소가 있다면 자유롭게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.
📲 2. 어떻게 신고하나요? – '안전신문고' 이용법
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.
▪️접속 방법:
👉 www.safetyreport.go.kr
또는 스마트폰 앱 ‘안전신문고’ 다운로드
▪️신고 메뉴:
홈페이지 상단 또는 메인화면에서 ‘여름철 집중신고’ 바로가기 클릭
(※ 일반 신고 메뉴에서도 선택 가능)
▪️신고 내용 작성법:
▪️위치정보 설정 (지도에서 지정 또는 주소 입력)
▪️위험 유형 선택
▪️사진 첨부 (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 가능)
▪️간단한 설명 작성 후 전송
▪️처리 과정 안내:
신고 내용은 관련 소관 기관(지자체, 공공기관 등)으로 자동 접수되며,
▶ 조치 결과는 문자메시지(SMS) 또는 앱 알림으로 안내됩니다.
🎁 3. 포상금은 최대 100만 원! – 우수 신고에 대한 혜택
이번 집중신고기간 동안,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에는 ‘온누리상품권 최대 100만 원’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.
▪️ 우수신고 선정 기준
▪️ 인명·재산 피해 예방 효과가 명확한 사례
▪️ 반복 민원 또는 미조치 사안을 처음으로 신고해 개선된 경우
▪️ 위험 요소 발견 후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신고한 경우
▪️ 포상금 금액
▪️ 최소 1만 원부터, 최대 100만 원까지
▪️ 지급은 ‘온누리상품권’ 형태로 이루어지며, 정기적으로 선정해 개별 통보
✅ 주의할 점
▪️ 동일한 내용을 여러 명이 신고한 경우, 최초 신고자에게 혜택이 주어집니다.
▪️ 허위 신고, 장난 신고는 포상금 대상이 아니며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🌟 4.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! – 꾸준히 참여하면 누적 혜택
안전신문고는 포상금 외에도 ‘신고 마일리지 제도’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자주 참여하고 신고 정확도가 높을수록 혜택이 커집니다.
▪️ 적립 기준
▪️ 1건 신고 당 기본 10점
▪️ 사진 포함 + 위치 정확도 등급별 가산점 존재
▪️ 누적 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는 혜택
▪️ 연간 우수 참여자 선정 시 포상
▪️ 안전 캠페인 참여 우선 기회
▪️ 지자체별 추가 혜택(예: 기념품, 봉사시간 인정 등)도 있음
☑️ 마일리지 확인 방법
▪️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접속 → 상단 메뉴 [나의 신고내역]
▪️ 로그인 후 → [마일리지 조회] 클릭
▪️ 누적 점수, 등급, 포상 내역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
▶ 마일리지 및 포상금 상세 안내
https://www.safetyreport.go.kr/#safeinformation/educationVideo
안전신문고 홈페이지
재난 또는 그 밖의 사고·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안전위험 상황을 행정기관 등에 신고하는 행위입니다.
www.safetyreport.go.kr
작년 여름철 집중신고 기간(2024년 6~8월) 동안 약 2만 9천 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,
그중 1만 8천 건 이상이 빗물받이 막힘 등 침수 예방 조치로 이어졌습니다. 이는 실제로 태풍·집중호우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.
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
“여름철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.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시면 바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세요.
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.”